드디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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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창원 원룸,창원 오피스텔,창원상가,창원공장 구하시는분들께서 저희 사무실을 많이 방문해주셔서 계약도 하고 안내하느라 포스팅 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ㅜㅜ

그런와중에 반가운 택배가..^*^

 

 

아 기다리고… 고 기다리던…. 요놈이 드디어 저희 사무실로 도착했습니다.

 

 

옥수수 도착하자 마자 옥수수 껍질은 껍질대로 분리하고 옥수수 수염은 수염대로 따로 분리…

바로 강원도 산지에서 택배로 보내온 [강원도 옥수수]….

그녀가 잘 아는 언니의 어머님이 강원도에서 직접 농사지은 옥수수인데요,, 매년 그녀는 꼭 5만원어치 옥수수를 주문해서 주변 친구,지인들과 나눠먹는답니다^*^

 

택배로 도착한 옥수수 박스를 풀어보니 푸짐하게 동봉된 먹음직스러운 옥수수가 두박스!!

 

 

그런데 그녀는 요놈들을 사무실에 펼쳐놓고 박스안에 있는 옥수수 전부를 손질해야 한다며 책상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저를 바닥에 내려 앉게 했답니다.

이왕 피할수 없다면 … 열심히 하는 수밖에,,,

두팔을 걷고 빨간장갑을 착 끼고 강원도 옥수수 손질시작…

아뿔사 장갑을 끼고 옥수수 껍질을 깔려고 하니 맨손으로 하는것보다 속도가 넘 느렸습니다. 바로 장갑벗고 맨손으로 손질 시작.. 옥수수 수염은 수염대로 따로 보관하고 손질된 강원도산 옥수수는 다른 봉지에 10개에서 15개정도씩 따로 작은 비닐봉지에 담았습니다.

 

30분정도 시간이 지나자 끝이 보였습니다.

드디어 100% 작업완료!!!

 

 

 

 

 

 

따로 봉지에 담은 비닐봉지는 예닐곱개 정도..

그중에 몇개는 바로 저희 블루힐스 오피스텔 같은 1층 상가 이웃 부동산 2군데와 블루힐스 오피스텔1층 상가에 입점해서 영업을 하고 계신 gs25시 사장님께 나눠드렸답니다.

받는 즐거움보다 나누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 사실을 새삼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별거아니지만  작은거라도 이웃과 서로 나눌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게 있을까요?!

 

 

 

그리고 남은 옥수수 실고  창원 소계동 누님들댁으로 고고!!  쓱~나눠주고 집으로 고고!!

 

평범한 일상의 연속이지만 작은 옥수수로 하나로 나눔의 작은 행복을 느낄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계신곳에도 나눔의 행복한 일들이 일어나길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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